2022년 장비 갱신

예전 글[link] 에서 바뀐점을 갱신한다.

노트북

  • Apple Macbook Air M1 2020

100만원 아래에 샀다. 가성비의 애플…

장점)
– 높은 해상도, 좋은 화면, 좋은 스피커 품질로 미디어 용으로 좋다.
– 배터리도 압도적으로 오래간다. 생산성을 위해 산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주 만족스럽다.
– 터치패드가 좋다. 지문인식이 편리하다.
– 가성비가 좋다.

단점)
– MacOS. 되는 게임이 없다.
– 키보드 레이아웃이 익숙하지 않고 편하지도 않다.

휴대폰

  • Samsung Galaxy S22

예약 구매로 샀다…만 바로 GOS 게이트가 터졌다.

장점)
– 예쁘다. 전작(S21) 보다 작아졌다.
– 삼성페이가 된다. 아주 중요한 점이다.
– 화면 주사율 120Hz 지원

단점)
– GOS. 낮은 성능, 좋지 않은 배터리 타임 여전한 발열.
– 뻥스펙
– 화면 주사율 10Hz 까지 안내려가는데 내려간다 했음.
– 발열 처리 미약한데도 나아진것 처럼 말함
– 가격 대비 성능이 구림

PC

  • CPU: 5600x

27만원에 팔길래 참지 못하고 1월에 사버렸다. 그런데 21만원까지 바로 떨어진건 안비밀

서버

  • 한성 인민에어 A36X

cpu: i5 6200
ram: DDR4 8GB
Storage: 256GB SSD
OS: Ubuntu 20.04

예전의 넷북을 드디어 i 시리즈 CPU 로 교체하였다.

2020년 장비 결산

PC

  • CPU: AMD Ryzen 7 3700X
  • Mainboard: GIGABYTE B450 AORUS ELITE
  • GPU: NVIDIA GeForce RTX 3080 GDDR6X 10GB (2020 New!)
  • RAM: DDR4 3200MHz 16GB x 2 (2020 New!)
  • Storages:
    • INTEL 660P NVMe 1TB
    • Samsung SSD 860 1TB
    • SanDisk SSD PLUS 2TB (2020 New!)
    • Seagate HDD Barracuda 4TB (2020 New!)

2019년에산 Ryzen 7 3700x 기반에서 마이너 체인지만 한 상태이다. 라고 쓰고 있었지만, 생각해보니 CPU, 케이스, 메인보드 말고는 다 변화가 있었다. 메모리를 32기가바이트로 먼저 올리고, 계획대로 그래픽 카드를 지포스 30 세대로 올렸다.

다만 스토리지는 전부 다소 충동적으로 구매했다. 2TB 하드디스크 2개를 2TB SSD, 4TB 하드디스크로 교체하였다. 요런 충동구매는 다소 자제하고 내년에는 PC 하드웨어를 최대한 교체하지 않으려 한다. 어짜피 바꾸려고 해도 이제 바꿀것 자체가 발매하지 않을 것 같다.

MOBILE

Galaxy S10e 64GB (자급제)

2019년 초에 샀고, 아직도 만족하면서 2년 째 잘 쓰고 있다. 작은 크기에 넓은 화면, 인터넷만 하기에 모자람 없는 성능까지 있다. 거기에 OS 업그레이드도 2021년 1월에 예정되어 있다. 배터리가 요즘 좀 빨리 다는것 같은데 요것만 갈면 괜찮을 것 같다.

내년 연초에 S21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데 디자인 자체는 S20 의 극혐 카툭튀 보단 나아졌지만, 성능과 하드웨어에 드라마틱한 변화가 없고, 일단 S10e 보다 역시 큰 모델 밖에 안나와서 작은 손인 나는 그대로 머물것 같다. 거기에 22년에는 새 GPU 가 들어간 모델이 나온다니 좀 더 기다려 보지 뭐.

iPad (7th Gen)

2019년에 웨보 장터에서 중고로 싸게 구매 했다. e북을 읽으려 구매했지만 걱정과 마찬가지로 쓰지 않고 그냥 방치되어 있다. 애플 펜슬을 달까 했는데 1세대 애플 펜슬의 특유의 구림과 있어도 들고 다닐 것 같지 않아서 그냥 둠. 거기에 가장 큰 차이는 이제 통근시간이 매우 짧아졌고, 재택으로 통근 자체도 하지 않는 일이 많아지자 이동식 미디어에 대한 수요가 엄청 줄었다. (헤드셋도 마찬가지 이유로 사용 빈도가 줄었다.)

NOTEBOOK

한성 A36X (인민에어)

2016년에 전역하고 산 노트북이다. 학교 다닐 때에는 잘 썼는데, 직장에서는 쓸 일이 거의 없다. 굳이 쓴다면 본가에 왔다 갔다 할 때 가끔 쓴다. 2021년에 M1 맥북에어가 배송되면 4세대 IU 서버로 사용할 예정.

GAMING CONSOLE

닌텐도 스위치 (2020 New!)

재작년부터 젤다, 동숲 찍먹하는 용도로 친구에게 빌려 쓰다가 나한테 필요없다는 판단으로 그냥 구매하지 않았다. 근데 2020년에 코로나가 창궐하고 집 밖으로 나가기가 어려워지고, 링피트를 해보게 되면서 필요성이 생겨 중고나라에서 업어오게 되었다. 포켓몬도 하고 싶어지기도 했고. 현재 가끔 링피트 하는 용도로 사용중이고 동숲 에디션으로의 개조가 예정되어 있다.

SERVER

  • 3rd Gen. Pentium Processor
  • 8GB RAM
  • 256GB SSD

3세대 IU Server. 블로그, 샌드박스용 우분투 서버. 가끔 마인크래프트를 돌린다. AWS free tier를 사용하다가 free tier가 끝난 뒤 비용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오현정에게 다시 노트북을 받아와서 집에서 돌리고 있다.

나의 그래픽 카드들

내가 그래픽카드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한것은 마비노기를 할 무렵이였던 것 같다.
친구집에 놀러가서 마비노기를 해보자고 하였고, 설치를 했는데도 잘 실행이 안되어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었다. 그랬더니 답변으로 그 때 친구의 그래픽카드는 geforce 2 시리즈이고,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모자라서 안된다고 하였다.

나는 그 당시에는 그래픽 카드가 뭔지는 몰라도 뭔가 그래픽에 관련된 것인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었다. 그래서 집에 가서 내 그래픽카드가 무엇인지 보았더니 지포스 fx 5700 이였다. 이것이 지금 닿는 내 기억속의 그래픽 카드에 대한 첫 기억이다.

그보다 조금 더 이후 Black and White 2 라는 게임을 우리 형이 자신의 PC로 하는 것을 보면서 그래픽이 너무 좋아 보여 내 PC에도 설치하였는데 그래픽이 너무 차이가 났었다. 분명 크리쳐의 갈기들이 보드랍게 돋아나있고 풀들이 바람에 일렁이고 있었는데, 나의 PC에서는 털도 없이 민숭맨숭한 살갗만 존재하고 풀들이 그냥 2d sprite의 형태로 존재했다.

요것에 대해 찾아보니 제작사가 그래픽카드 별로 권장 성능을 세팅해두었고 요것이 나는 geforce fx 5700, 형은 geforce 6600 을 쓰고 있어서 그런 차이가 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냥 똑같아 보이는 연산기가 차이가 꽤 나는것에 나는 놀랐다. 이와 비슷한 일은 하프라이프2를 하면서도 그래픽 카드 별로 지원하는 DirectX API 레벨이 달라지는 것을 목격하면서 재현되었다. 그 때에도 역시 그래픽 카드 별로 지원하는 API레벨을 밸브에서 미리 지정해두었던 것 같았다.

소스 엔진에서는 콘솔로 mat_dxlevel 81 같은 명령어를 이용하여 API 레벨을 바꿀수 있었다. 내 fx 5700은 DirectX 8 로 기본설정이 되어 있었고, 이것을 요리 조리 바꿔가면서 비교하였었다. DirectX 7 에서는 광원 효과가 많이 사라지고 모델들이 찰흙처럼 보였다. 바닥에서 피어나는 불꽃도 그냥 2d sprite처럼 보였다. 이와 반대로 DirectX 9 에서는 헤드 크랩의 거칠거칠한 질감도 생기고 빛에 따라 바닥의 그림자가 다르게 보였다. 불꽃은 그림 처럼 보이지 않고 투명하게 렌더링 되었다. 나는 이때에는 쉐이더가 무엇인지도, 존재조차 알지 못하였다. 나는 여러가지 그래픽 옵션을 켜보기도, 꺼보기도 하면서 스크린샷을 찍어가며 요런것에 대해 흥미를 느꼈다.

안타깝게도 나의 fx 5700은 directx 9 를 강제로 적용시키면 심히 느려졌다. 프레임이 반토막 정도로 내려가서 20 에서 왔다갔다 했었고 (그 당시에는 모니터가 FHD도 아니였다) 요것은 fps를 하기에는 좀 많이 힘든 수치였다. 내가 부러워했던 Black and White 2의 갈기는 콘픽을 고쳐서 강제로 옵션을 켰다 하면 튕기기 일수여서 느껴보기도 어려웠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래픽 카드의 맨 앞자리 숫자가 하나 더 올라가기만 하였는데도 게임은 놀랍게도 부드럽게 돌아갔고, 놀랍게도 아름다워진 비주얼은 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였다.

아쉽게도 지금도 어렵지만 어린이였던 나에게는 그래픽카드는 내가 마음대로 교체하거나 결정할 수 있는 영역의 물건이 아니였다. 새 컴퓨터가 필요해지고, 그에 따른 예산이 부모님께서 내려주시고 나면 그제서야 대충 CPU와 비슷한 성능의 것이 정해지던 것이였다. 물론 새 컴퓨터를 맞출 예산의 활용 중점은 다음에 맞춰졌다.

  1. 오래 쓸 수 있는가?
  2. 너무 비싸지 않는가?
  3. 학습에 충분한가?

학생이 사용할 컴퓨터에서 요런 기준에서 게임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는 없었다. 게다가 우리 형과 나는 모두 PC 하드웨어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서로의 PC 구매를 견제할 수 있었다. 무엇이 예산 구매 결정 기준에 합치하는지, 무엇이 게임 때문에 올라가는것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상대의 PC의 램이 많아지면 그것이 필요없다고 하였고, 그래픽 카드가 쓸데없이 좋으면 그것 역시 필요 없다고 하였다. 예산 절감에는 이보다 좋을 방법이 많지 않을 것이다. 이로 인해 어린 시절의 나의 PC에는 항상 엔트리 레벨 정도의 그래픽 카드가 사용되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이러한 기조에서 살아왔고, 대학생이 되어서야 내 PC에 대한 선택권을 견제 없이 가져올 수 있었고, 여기서부터 PC를 내가 스스로 맞춰왔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대학생이 되어도 예산 집행의 자유만 존재하였고, 총 예산의 범위는 여전히 크게 제한되어 있었다. 부모님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아주 조그마한 예산을 할당해 주고 생존에 필요한 식량과 어느정도 필요한 문화예술 향유(주로 알콜)를 위한 비용을 제하고 나면 PC에 투자할 수 있는 돈은 많지 않았다. 예전 처럼 물어뜯고 싸우는 감사원만 없다 뿐이지 사정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그렇기에 메인 스트림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향유하지는 못하였다.

이러한 이야기를 늘어놓은 이유는 그냥 내 그래픽 카드의 변천사를 정리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연도는 정확하지 않다.

모델Nvidia fx 5700Radeon HD 4670Nvidia GTX 460Nvidia GTX 650ti
년도 2003(추측) 2007(추측) 20112013
PassMark4154426542660
비고기억 나는 첫 그래픽 카드4650 했다가 졸라서 올림대학 입학컴엔비디아 행사 갔다가 경품 당첨. 소감으로 행사에서 기억나는게 없다고 함. Sorry NVIDIA!
AMD R9 380AMD R9 290AMD r9 390AMD VEGA 56NVIDIA GTX 1080ti
20152016201620172018
6162715271521203914221
군 시절 스트레스로 충동구매전역 기념으로 원계이에게 중고 쿨매수리 보냈더니 재고가 없어서 업그레이드;특가로 올라온거에 혹해서 구매, 나중에 더 싸짐중고나라에서 구매했는데 지은상쌤 개인소장 버전

무어의 법칙대로 정말 그래픽 카드는 잘 발달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첫번째 그래픽카드가 그렇게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현세대와 비교하였을때 정말 개미처럼 연약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지금의 현세대 그래픽 카드도 나중의 시점에는 엄청나게 구려진 모습이 되어 있겠지? 기술의 발전은 항상 신비한것 같다.

과연 1080ti 의 뒤를 이을 친구는 무엇이 될까? 아마도 NVIDIA 3천번대 가 될 가능성이 지금으로서는 높아보인다. AMD 는 지금 게이밍용 그래픽카드 부분에서 너무 삽질을 많이 하고 있어서 큰 기대가 되지 않는다. 기껏 지금 나오는 것 NAVI의 고성능 버전 5800xt, 5900xt 가 나온다고 해도 NVIDIA의 2018년 아키텍쳐를 따라가는 수준밖에 되지 않을 것 같다.

우선순위


  1. 이건 쓰레기이기 때문에… 당장 바꿀거다.
  2. 데스크탑
    새로운 (바꿀만한) 모델이 나왔을때 새걸 구매 해야 한다고 생각함. 아니면, 집에 있는 동안엔 원래 PC를 계속 학대시키고, 서울에 방을 잡았을때 새로 사도 괜찮을 것 같다.
  3. 노트북
    지금 당장 산다고 하더라도 그다지 쓰일 일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집에서는 PC 아니면 폰만 보고 있을테니까.

가용 예산: 적금 90여만원 + 추가금 90여만원: 대략 180만원?

Next Generation Laptop

랩탑 + 데스크탑 체제는 내가 입학할 때 부터 줄곧 해오던 체재이지만 이제 모든게 통합되어 하나로 흐르는 때가 온 만큼, 스마트폰, 데스크탑, 그리고 랩탑의 공조체제가 매우 중요해졌다. 뭐 스마트폰은 언제든 내 손에 있을것이고, 데스크탑은 책상에서 내려오지는 않을테니 여기서 중요한 것은 중간자의 역할을 할 랩탑을 어떤 것을 고르느냐가 이 세 기기의 삼위 일체를 맞추는데 중요할것이다.

사실 지금까지 데스크탑과 스마트폰은 굳건하게 잘 버텨주었다. 내 랩탑에 비하면 말이다. 내 랩탑들은 항상 40만원 혹은 그 이하의 가격대만을 선택하였는데 그 때문인지 내구성 문제가 있었다. 첫 선택이었던 삼성 넷북은 화면이 박살나 서버로 팔려갔다. 두 번째 랩탑 역시 힌지가 항상 말썽이어서 항상 봉천역 삼성 서비스 센터로 가서 왜 자꾸 깨지냐고 실랑이를 벌였었다. 그러던 어느날 화면이 내 무릎위에서 깨졌다. 깨진 원인이 없지는 않을테고 또 무릎 위에 얌전히 있었던 것이 깨질만한 그럴듯한 원인도 없었을테니 그냥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이 친구도 집에서 얌전히 이 블로그를 돌리는 서버로 살다가 최근 남게된 데스크탑에게 그 역할을 넘겨주었다. 세 번째 랩탑은 처음으로 삼성이 아닌 한성컴퓨터를 샀는데, 이것 역시 화면이 한 번 나가고 AS센터를 가게 되었다.  불행히도 수리기사는 고객과실로 인한 유상 A/S를 선언받았고 나는 한 시간정도 기다리다가 수리된 랩탑을 받았다. 그리고 계산을 하려는데 프론트의 아저씨가 계속 멀뚱멀뚱 있어서 가도 되냐고 하니 그냥 가면 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재차 끝난거에요? 하고 묻자 그냥 가면 된다고 하여 유상수리판정을 받은 무상수리를 얼결에 하게 되었다. 그러나 몇 개월 뒤에 다시 LCD유리에 금이 갔고 군대에 가게 된 나는 고칠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이 불쌍한 랩탑을사촌에게 무상 무기한 임대해주었다.

무튼 이러한 때가 있었던지가 지난지 2년여가 지났지만, 부서진 노트북들은 많지만 여전히 이 삼위일체에 대한 생각은 여전하다. 내가 생각하는 이 삼위일체의 필요조건은

  1. 들고 다닐만해야 한다. 즉 그리 무겁지 않아야 한다.
  2. 배터리 수명이 어느정도 괜찮아야 한다.
  3. 컴퓨터를 사고 나서도 살 수 있을만큼 가격부담이 적어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비싸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은 스펙트럼을 줄이는데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이것을 만족하기 위해서 다음의 대가는 충분히 양해 할 수 있다.

  1. 다소간 두꺼워도 상관없다. 손가방에 넣고 다닐게 아니니까
  2. 퍼포먼스가 떨어져도 괞찮다. 이걸로 게임할게 아니니까
  3. 저장공간이 적어도 상관없다. 여기보단 클라우드 혹은 PC에 저장할 테니까

일단 생각하고 있는 것은 서피스3이먼저 눈에 들어온다. 일단 하드웨어 명가 MS가 파는 만큼 눈에 보이는 부분 뿐만 아니라 디테일한 부분에서도 딸리지 않을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애플 제품을 구매하는 사용자와 비슷한 것 같은데, 앞서 사용했던 노트북을 사용할때 성능과 가격등은 만족스러웠지만 항상 고장이 말썽이었다. 거기에 부서질것이라 생각하지 않은 부서진다든가 아니면 부서지지 않을것 같은 조건에서 부서진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 있어서 브랜드 PC를 산다는 것은 마음의 부담을 한 결 덜 수 있을 것 같다.

한데 몇가지 걸리는 점이 있다. 첫째로 그 성능에 비하면 싸지 않은 가격. 둘 째로 같이 파는 커버와 펜을 사면 더더욱 비싸지는 가격. 셋째로 나온지 1여년이 되었지만 아직 할인을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할인 경향을 좀더 찾아봐야겠지만 지금 가격이면 사실 별로 살만하지는 않은 것 같다. 조금더 찾아봐야겠다.

2015년 12월 21일 현재 알아 보고 있는 것은 다음 정도다.

  • asus 젠북UX305

인텔 5세대 Core M 5Y10, 128GB M.2 SSD, 8GB DDR3L
1.2kg, 3200 X 1800, 45Whrs
90만원 초반대

  • 한성컴퓨터 ForceReconA36X

인텔 6세대 Core i5 6200U, 240GB M.2 SSD, 4GB DDR3L
1.3kg, 1920 X 1080, 45Whrs
60만원 후반대(120GB) ~ 70만원 중반(240GB)

  • 서피스3

인텔 Atom x7-Z8700, 64~128GB SDXC, 2~4GB DDR3L
622g(without cover), 1920 X 1280,
686,000원 (타입커버 포함, 펜 미포함)

Next Generation Smartphone

갤럭시 노트를 샀을때가 논설실로 고통받던 2012년 여름 아마 6월경이였으니 이를 사용한지 어언 3년이 지나고도 5개월 가량 지난것 같다. 급속히 변하해 이제 갤럭시노트5가 나온 스마트폰 시장에서 군대의 영향이 아니였으면 이 후진 갤럭시 노트는 진작에 폐기되었겠지만 아직 군생활이 3개월이나 더 남은 관계로 천수를 누리고도 더하고 있다.육군이였으면 어제 전역하고 룰루랄라 폰을 사러 나가있었겠지만 아직 고통받을 3개월 동안 더 남았으므로 어떤 폰을 사야 할 지 심사숙고 할 때이다.

Candidates

  1. Nexus 5X
    2015년 10월 20일 출시. 출고가가 509,0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 그리고 공기계라서 통신사 이용이 자유롭다. 그리고 레퍼런스 부심을 부릴수 있지! 갤럭시 노트가 얼마나 빠른속도로 버려졌는지 생각해보면 이건 꽤나 중요한 문제다.
  2. Galaxy S6
    2015년 4월 10일 출시. 출고가 779,000원. 프리미엄 폰이지만 SK 온가족 할인을 적용하면 꽤나 싸게 살 수 있을것 같다. 스펙은 아주 좋은 편임!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면 굉장히 괜찮은 조건으로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중

사실 말년 나왔을때를 기준으로 가성비가 괜찮은 아무폰이나 살 것 같다. 뭘 사도 갤노트1보단 나을것 같거든.

Next Generation Desktop

CPU : i5 6600 OR i7 6700(K?)

VGA : R9 380(’15 3Q) -> Next Gen Pascal (’16 4Q)

SSD : 240GB(PURCHASED)

HDD: 1TB or 2TB (되도록 클라우드를 사용할것)

M/B : B150

RAM : DDR4 8GB (1EA)

P/S : 600W or Higher with 80+(PURCHASED)

ODD: 재사용

품목 상품명 합계
CPU 인텔 코어i5-6세대 6600 (스카이레이크) 정품 230,000
메인보드 ASRock B150M PRO4 디앤디컴 110,000
메모리 삼성전자 DDR4 8G PC4-17000 정품 42,000
SSD Sandisk X300 SSD 유프라자 256GB 0
하드디스크 Seagate 2TB Barracuda ST2000DM001 (SATA3/7200/64M) 92,000
케이스 ABKO NCORE 이카루스 USB3.0 화이트 51,500
파워 SuperFlower SF-600R12A NOVA 0
플래시/메모리 SEMA SFD-321F/Q1BB 블랙 11,000
부품별 합계 536,500

만약 R9 380 을 중고로 산다고 하면 추가 비용은

R9 380: 21~23만원(신품:26만원 수준)
파워 용량 추가: 15,000원 가량
총합: 225,000 ~ 245,000원 (신품일 경우 27만원까지)

이정도면 60만원 상당의 GTX 980 에 근접하는 성능이 나옴
혹은 55만 상당의 R9 390X
비교의 공정함을 위해 중고로 비교해보면 (11/23 기준)
R9 380 을 20만원에 판다고 했을때
R9 390X: 50만원 수준
GTX 980: 50만원 수준
총합 30만원정도의 추가비용만 들면 되는듯? 물론 거래를 중고로 해야하지만..

근데 290X는 35만 부근에서 거래가 되는듯..

크로스파이어 보다는 HD급 환경에서는 지금 R9 380 으로 쓰다가 새 모니터 QHD를 지원하거나 다음 세대 그래픽 카드가 나오면 팔고 다음세대로 갈아타는게 괜찮지 않을까 생각중.

오버클럭가능한 6600K는 가성비/수율이 좋지 않으니 P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