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때 까지만 해도 한 두달 쓰다 말거 같았던 서버가 이전에 이전을 거쳐서 꽤나 오래 살아 남았다. 이제 한 2년 넘은거 같은데 도메인도 두 개 붙이고 메일링도 붙이고 이것저것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는 훌륭한 서버로 잘 쓰고 있는 것 같다.
사실 하고 있는 것은 정말 아무 것도 없는데 사양이랑 전기만 많이 먹는 이상한 서버이긴 하지만 삽질을 많이 부어서 그런가 많이 애착이 가는 서버다. 이번에 외출때도 나와서 이거 다시 살리다가 SSD도 하나 깨먹었다… 그래도 오래오래 쓸거라 생각하고 계속 관리해야지. 그래도 조만간에 노트북으로 옮기긴 해야할거 같다. 소음/전력을 무시할순 없는거 같다.
이제 2년도 넘고 도메인 만료도 슬슬 다가 와서 써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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